공지사항

창립 3주년 기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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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최종수정일 2010.12.08

기 념 사

친애하는 부산항만보안주식회사 임직원 여러분 !

오늘은 우리 회사가 국민을 위한 초일류 항만보안 실현의 꿈을 펼치기 위해 첫걸음을 시작한 지 3주년이 되는 뜻 깊은 날입니다.

먼저 이 자리를 빌어 오늘의 우리회사가 있기까지 변함없는 애정과 신뢰로 우리 회사의 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해 오신 선배님들과 임 ․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사람에게도 생일이 있듯이 회사도 유기체처럼 생노병사가 있어 오늘 생일을 맞았습니다.

창립3주년!

남들이 보기엔 사회 초년기의 신생회사로 보일지 모르지만

우리 회사는 40여년의 오랜역사를 지닌 부산항의 산 증인으로써

자랑스런 전통과 자긍심을 바탕으로 세계 5대 해양강국 진입을 위한 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 모든 역경과 고난을 딛고 오늘의 기쁨을 맞이하게 된 데에는 알게 모르게 수고하신 여러분들의 애사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 이라고 봅니다.
 

친애하는 부산항만보안주식회사 임직원 여러분 !

40여년이라는 오랜 역사동안 성장과정이 순탄했던 것만은 결코

아니었을 것입니다.

많은 위기의 과정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좌절하지 않았고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위기의 순간들을 극복해 왔습니다.

이러한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오늘날의 부산항만시설의 방호와 질서유지를 확립하여 왔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오늘 뜻 깊은 창립기념일을 맞이하여

얼마전 G20 정상회의 기간 동안 부산항의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여준 임 ․ 직원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노고를 치하합니다.

 

친애하는 부산항만보안주식회사 임직원 여러분 !

북한이 11월 23일 오후 2시 34분 연평도에 다량의 해안포를

발사하여 우리 병사와 민간인이 사망하고 다치는 등 인명과 막대한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천안함 사태의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북한이 도발한데 대해 충격과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으며,

특히 인명피해의 범위가 무고한 민간인으로까지 확대됨에 따라 국민적 분노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세계가 평화와 대화를 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무력 도발 행위는 국제적으로 규탄 받아 마땅하며

우리 항만보안주식회사도 무분별한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동요없이 의연한 자세와 굳건한 안보의지로 부산항을 철저하고 확고하게 지켜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임 ․ 직원 여러분!

대 ․ 내외적 민감하고 급변하는 환경속에서

효율적이고 기민하게 대처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 지향하여야

할 방향 몇 가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항만의 안전을 제1의 목표로 삼고 형식적인 근무를 지양하고, 원칙적이고 적극적인 근무 자세로 항만보안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되겠습니다.

내가 위치한 곳에서는 어떠한 문제도 발생치 않겠다는

각오로 전문가적인 노력을 배가 시켜야 하겠습니다.

 

둘째, 공정하고 투명한 성과주의 문화를 정착시켜야 하겠습니다.

따라서 부산항만보안을 위해 노력하고 기여한 직원은 자신의 성취감뿐만 아니라 이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나태한 근무로 문제를 야기한 직원은

엄중히 처리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셋째, 개인과 조직의 경쟁력 확보와 투명한 경영의지의 실천입니다. 조직의 경쟁력은 구성원의 경쟁력으로부터 나오는 만큼

모든 직원은 전문지식과 업무역량을 더욱 배양하여 각자가 전문가가 되도록 하여야 하며, 투명한 경영을 통한

노사 신뢰성 구축으로 항만보안을 함께 가꾸어 나가도록

노력합시다.

 

 

 

친애하는 부산항만보안주식회사 임직원 여러분 !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추어 우리의 사고와 행동의 기본 틀을 과감히 바꾸고 철저한 자기혁신을 추구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는 화합된 조직을 유지해 나가면서 변화를 적극 수용하고

한 발 앞서 실천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요구됩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10년

올해 계획된 각 분야의 업무성과를 위해 각고의 노력과 실천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2011년도에는 신명나는 직장이 될 수 있도록 완벽한 보안 업무와 사기진작의 틀을 더욱 견고히 하는 해가 되도록 우리 한마음으로 헤쳐 나가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건강하고 튼튼한 부산항만보안주식회사의 발전을 위하여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는 여러분의 노고에 거듭 감사드리면서 오늘 유공직원 수상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 모두와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 12.3

 


사 장 연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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