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부터 낮설은 얼굴들이 어떻게 무슨 목적으로 출입했는지는 모릅니다.

부두일하는 사람 마다 이상 하다고 말들이 많습니다.

이곳 저곳을 배를 올라 다니며 사진을찍고 관공서 배까지 올라가는데 저사람은 도대체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지 너무나도 궁금합니다.

저희들이 별칭을 빡빡이라고 부르며 나타나면 서로 알려줍니다.  

누굽니까? 엄청 궁금하면서 부두출입이 가능한 사람인지 아님 입,출이 보안에 구멍이 난건지 다들 쉬쉬 하지만 부두에 불필요한 사람인것 같은데 한번 알아봐주세요~

안녕하십니까, 항상 부산항의 보안업무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격려를 해주시는 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선 귀하께서 부산항보안공사 고객의소리를 통해 질의하신 부두 내 외부인 신원에 대해 내부적으로 조사한 결과 적법한 절차를 거쳐 부두에 출입했다고 파악했습니다.

또한 저희공사는 『부산항 항만출입증 발급 및 출입자 관리 세부시행지침』에 따라 보안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별도 제재사항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해당 내용을 경찰 측에 문의하신다면 보다 적절한 답변을 받으실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저희공사에서는 부두 내 완벽한 항만보안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항만 보안업무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신 데 대하여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앞으로 조그마한 불편사항이라도 말씀해주신다면 즉각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